대구 창고에서 화재…수천만원 피해

입력 2021-12-05 10:55
대구 동구 창고 화재 현장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동구 불로동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16분쯤 불로동 깃발봉 제조공장 창고(363㎡)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인력 95명, 차량 27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불로 소방서 추산 6084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등을 조사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