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이 제18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에 이상대 서광교회 목사를 선임했다.
미래목회포럼은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 및 이사장, 임원 및 조직 등을 발표했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상대 목사는 “부족한 제가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고 “미래목회포럼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주님께서 주실 2022년을 기대한다”며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정답과 대안을 제시하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목사·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황덕영 평촌새중앙교회 목사는 부대표에 선임됐다. 이사장에는 박경배 송촌장로교회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박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사회 갈등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 어려움은 교회의 책임이 작지 않다고 느낀다. 그리고 교회가 문제된 것은 목회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한국교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