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의 한 제조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설비 장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1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쯤 장성군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씨(38)가 설비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공정 중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살필 방침이다.
한편 해당 공장 측은 지난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해 노동당국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