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신앙의 어머니’ 무대 오른다

입력 2021-11-30 21:04 수정 2021-12-01 17:25

극단 쏠라이트 미션은 오는 10~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룸어씨어터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문준경은 실존인물인 문준경(1891~1950) 전도사의 삶을 뮤지컬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다.

여인 문준경은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는다.

섬 사람들에게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전하며 진정한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문준경은 2014~2017년 전국 교회 등을 돌며 300여회 공연한 작품이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 표는 인터파크, 티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극본, 연출, 안무를 맡은 심윤정 단장은 초청의 글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 쏠라이트 미션은 2011년 4월 창단 후 ‘크리스마스 스토리’ ‘뮤지컬 손양원’ ‘뮤지컬 구원열차’ ‘뮤지컬 문준경’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등 손수 크리스천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또한 극장 및 학교, 노인요양원, 소년원, 교회, 탈북자학교,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을 통한 복음 전파를 위해 활동 중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