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상담하는 캐나다 토론토 비영리단체 ‘마음 패밀리케어센터’(MFCC·대표 김영라)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현지 시간) ‘재난 정신건강'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제는 ’상처 입은 마음 다스리기 - 슬퍼해도 괜찮아’이다.
경희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백종우 교수가 ‘재난 정신건강의 이해 및 중요성'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2차 세미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한국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민영 부장이 '트라우마 회복을 돕는 심리적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영라 마음 패밀리케어센터 대표는 초청의 글에서 “두 차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겠다.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무료이다. 선착순으로 이메일(maum.family@gmail.com) 등록을 받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