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 개장한 더현대서울 3층 매장 천장 붕괴

입력 2021-11-29 12:49 수정 2021-11-29 13:36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내부. 국민일보 DB

서울 여의도 백화점 더현대서울 3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소방 당국은 29일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11시14분 인력을 파견했다. 추가 붕괴는 없었지만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떨어진 잔해는 매장 천장에 설치된 석고 보드다.

소방 당국과 백화점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지난 2월 26일 개장했다. 지상 6층, 지하 2층의 대형 백화점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