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체르트아트하우스의 100회 하우스콘서트가 이재현 서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28일 인천 서구와 콘체르트아트하우스에 따르면 27일 인천 서구 가좌동 콘체르트아트하우스에서 주민 수십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현 서구청장이 깜찍 등장해 7080 세대들의 애창곡을 불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한때 가수의 꿈을 키운 인물이기도 하다.
이 무대에서는 고춘 구인숙 부부와 함께 이 콘서트를 이끌어온 바이올리니스트 고수민, 첼리스트 고희민, 비올리스트 고재민씨 등 세자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댄스전문가가 진행한 춤마당도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인천 서구로부터 올해 문화충전소로 지정된 콘체르트아트하우스는 매월 1회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고 있다.
고춘·구인숙 부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매월 1회 하우스 콘서트를 이어가겠다”며 “100회 동안 함께 참여해 감동을 나눈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