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에게 폭력을 행사한 마을 이장이 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고흥군 한 면사무소 면장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A 이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이장은 지난 10일 오전 고흥군 한 면사무소에서 면장을 밀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이장은 새마을지회장 선정과 관련해 면장과 다투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A 이장의 공무집행방해 여부를 검토해 달라며 지난 13일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