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한곤)는 26일 코로나19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클린존 운영 재개를 위해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클린존’은 지사 건물 주변 반경 500m 범위 내에서 기초질서 계도, 환경미화 등 인근 주민이 겪는 생활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역 내 거주하고 계신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돼 있다.
발대식 후 시행된 캠페인은 경마 시행일 지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연말까지 추진된다. 향후 방역단계가 완화되면 운영일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한곤 지사장은 “어렵게 지사 운영이 재개된만큼 클린존 운영을 통해 마사회가 지역사회에 보다 친화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