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은 25일 ‘2021년 공공 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교육 부분),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소통 부분),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문화 부문)을 선정했다. 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세 단체장은 각종 행정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 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였다. 우리글진흥원은 또 ‘공공 문장 바로 세우기 시민운동상’ 대상 수상자로 유진서(우신고 2년)양을 선정했다. 유양은 공공기관에서 잘못 쓴 문장을 지난 1년간 58회 바로잡아 우리글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