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가 ‘칸나’ 김창동과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했다.
농심은 25일 SNS 채널을 통해 김창동을 T1에서, 장용준을 담원 기아에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스토브리그에 ‘드레드’ 이진혁과 ‘비디디’ 곽보성, ‘에포트’ 이상호를 데려온 바 있는 농심이다. 이날 탑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포지션 보강을 마무리해 2022시즌의 주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1년 만에 농심의 로스터가 확 바뀌었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로 2021시즌을 시작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고리’ 김태우를 영입해 박준병 대신 기용했다. 이들 모두와 작별하고 5개 포지션을 전부 새로운 얼굴로 바꾼 셈이 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