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국제문화연구원이 문화융복합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디지털 트윈으로 융합되는 메타버스-문화제 디지털 트윈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메타버스로 바라보는 인문창의 도시 비전에 대해 다룬다.
학술대회는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이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Universe)에 융합되는 현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이사의 주제발표로 시작해 조선대학교 대학원 문화학과 유경민 박사과정생의 발표와 박신영 박사과정생의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학과 석사과정생 4인의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진다.
조선대 국제문화연구원은 해외 각 지역의 어문학, 문화, 종교, 역사, 정치, 경제 등 국제문화 전 분야에 관한 학습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원은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문화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