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소식’은 지자체 최초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매년 국가기관, 공·사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 사보 및 전자 사보, 방송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고양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은 우리 동네 이야기, 소셜기자가 간다, 고양시民터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조명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 및 건강 상식 등 분야별 유익한 생활정보 실버라이프 등 대상별 맞춤형 관심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알기 쉽게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소식지를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에 노력해온 결과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109만 고양시민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발굴해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