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았던 숯… 목포서 식당 불,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1-11-25 09:10 수정 2021-11-25 09:17

전남 목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4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방 30㎡가 타고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사용하고 남은 숯불이 제대로 꺼지지 않아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