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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서 살인미수사건 현장출동 경찰관 직위해제
입력
2021-11-24 15:59
수정
2021-11-24 16:14
인천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24일 논현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과 관련, 감찰조사 결과 범행제지 및 피해자 구호 등 즉각적인 현장조치없이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 대응한 사실이 확인돼 대기발령중이던 현장출동 경찰관들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변호사 등 민간위원 과반수가 참석하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의 시각에서 엄정한 징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청원에 제기된 추가의혹 뿐만 아니라 112신고 처리된 이번 사건의 지휘·감독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힜다”며 “ 그 결과에 따라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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