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강경제대상에 사공용교수, 조태현 동문

입력 2021-11-24 09:51 수정 2021-11-24 09:59
사공용 서강대 교수(왼쪽)와 조태현 삼성생명 AFC사업부 영업총괄 (사진=서강대)

서강대는 ‘2021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교수 부문에 사공용 교수, 동문 부문에 조태현 삼성생명 AFC사업부 영업총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강경제대상은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가 자유시장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사공용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농업경제학 및 자원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대표적 농업경제학자로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조태현 동문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경제연구소 부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거쳤다. 삼성생명 기획팀장(상무)에 이어 현재는 AFC사업부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마포구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에서 열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개원 30주년 행사에서 개최된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