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2022학년도 수시2차 경쟁률 ‘28.34대 1’

입력 2021-11-23 17:26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2022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85명 모집에 8077명이 지원해 평균 28.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지원자 수를 보면 정원 내 8077명을 비롯해 정원 외 781명 등 모두 8858명이 지원해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의료 관련 학과의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2명 모집에 356명이 지원해 17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치위생과 118.5대 1, 간호학과 90대 1, 임상병리과 57.7대 1,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45.3대 1 등의 순이었다.

경남정보대 김태형 입시관리처장은 "국가재정지원사업 등 각종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등 학생과 학부모님의 기대가 수시지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입학하는 모든 학생을 최고의 인재로 키워내 취업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