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1일 ‘콘텐츠산업 2021년 결산과 2022년 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133.6조원,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6.8% 증가한 115.6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고용 규모는 67만명(전년대비 1.1% 증가)으로 예상된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콘텐츠산업에서 나타난 다양한 시도와 업계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을 분석하고 내년 산업을 전망한다. 현실화된 가상세계, 지적재산(IP)의 경쟁력과 역할, 세계인을 사로잡은 K콘텐츠의 시장 다변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려대 미디어학부의 최세정 교수가 세미나 진행을 맡고 모바일 게임 분야 전문가인 김정호 컴투스 실장,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제작한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 넷플릭스 ‘D.P.’와 ‘지옥’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의 정현경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