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노무관리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입력 2021-11-20 21:01 수정 2021-11-20 21:20

부산 북부노무관리협의회(회장 김규준)는 20일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합동으로 남구 우암동 지역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부노무관리협의회는 소속 기업인 골드해상, 일산전자, 진성하이텍, 한미유압기계, 휴먼비에스 등과 공동으로 1100만원가량의 후원금을 마련해 부산연탄은행에 ‘온(溫)세상 에너지복지 후원’ 형식으로 연탄 1만3595장을 전달했다.

김규준 북부노무관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노사관계 발전은 물론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설립한 부산 북부노무관리협의회는 강서구, 사상구, 북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의 인사, 노무 담당자들의 모임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