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2027명…사흘 연속 3000명대 확진 가능성

입력 2021-11-18 19:3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에도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인 1992명보다 35명 증가한 수치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1300명이 증가해 3292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9일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30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1634명이었다. 비수도권에선 393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나온 확진자 수다.

지난 12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368명→2324명→2418명→2005명→2124명→3187명→3292명 순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531명 꼴이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