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AO 챔피언십’ 진출할 국가대표 15팀 선발

입력 2021-11-18 10:09
‘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 강아지숲 테마파크 전경. 강아지숲 테마파크 제공

강아지숲 테마파크는 지난 13~14일 열린 ‘2021 WAO(World Agility Open)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국가대표 15팀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열린 ‘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 어질리티 대회인 ‘WAO 챔피언십’의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15팀은 ‘2020 WAO 챔피언십’ 세계대회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중복 출전 포함)의 대회 참가 핸들러들은 각자의 출진견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어질리티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펜타슬론(Pentathlon)의 점핑(Jumping)과 어질리티(Agility), 바이애슬론(Biathlon)의 점핑과 어질리티, 게임즈(Games)의 스누커(Snooker)와 갬블러(Gamblers) 등 모두 4종목 6게임이 체고별(250/300/400/500/600)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영국 Clear Q Agility Camp 교육팀장이자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한 조앤 트리스트람이 이번 대회의 메인 심판으로 활동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다.

강아지숲 테마파크 관계자는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는 어질리티뿐만 아니라 디스크도그 대회 등 다양한 도그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도그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