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문화 체험 위한 ‘용문동 어울림센터’ 운영

입력 2021-11-17 23:58
16일 열린 용문동 어울림센터 준공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들의 공유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용문동 어울림센터’를 조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24.61㎡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지하1층 다목적실, 창고(90.70㎡), ▲1층 주민자치회 사무실, 라운지(110.83㎡), ▲2층 작은 도서관(115.58㎡) ▲3층 공유 카페(115.58㎡) ▲4층 강의실(91.92㎡)로 구성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문동 어울림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울림이라는 이름처럼 많은 주민이 모여 유익한 강좌를 듣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