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행복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입력 2021-11-17 14:32

광주도시공사는 17일 지역내 아동을 위한 ‘나누는 행복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카스테라 등 각종 빵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든 아동양육시설 ‘광주 영신원’, ‘광주 신애원’에 음료수와 함께 200개씩 전달했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제빵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양육시설의 어린이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래의 주축인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