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국민신문고에 25만여 건 접수

입력 2021-11-17 08:59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갈무리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이의신청이 국민신문고에 최종 25만여 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월 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창구를 통해 국민지원금 관련 총 25만4955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17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이의신청 접수 기간이 끝났으나 국민들이 처리 결과를 조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5일까지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창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창구 운영이 끝난 뒤에도 처리결과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국민지원금 관련 이의신청 사유로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11만5501건(45.3%)으로 가장 많았다. ‘출생 등 가족 구성원 변경’에 따른 이의신청은 8만5868건(33.7%)이었다. ‘재산세 과세표준 이의’는 7398건(2.9%)으로 나타났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