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보유주식 1조1000억원 또 처분…총 9조원 매각

입력 2021-11-17 06:39 수정 2021-11-17 11:05
일론 머스크. AP뉴시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보유주식 9억3100만 달러(약 1조1035억원)어치를 추가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추가 처분한 것을 포함해 최근 6거래일 연속 78억 달러(약 9조2157억원)어치의 보유주식을 처분했다.

최근 머스크는 내년 8월 만기인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 매각을 진행해 왔다. 트위터에서는 자신의 주식 10% 매도 찬성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