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산당이 싫어요” 정용진 부회장, 무슨 일?

입력 2021-11-16 18:01 수정 2021-11-16 19:09
정용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5일 SNS에 “공산당이 싫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정 부회장은 빨강 모자를 쓴 남성 두 명과 함께 빨간색 카드지갑을 들고 있다. 다른 한 손에는 빨간색 로고가 새겨진 ‘잭슨피자’의 상자가 들려있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뭔가 공산당 같은 느낌인데 오해 마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피자는 잭슨피자’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마트 자체 식품 브랜드(PB)인 ‘피코크’에서 출시한 ‘잭슨피자’는 이마트가 지난 1월 서울 이태원 수제피자 맛집인 잭슨피자와 손잡고 개발한 제품이다.

정 부회장은 평소 SNS를 통해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피코의 ‘진진칠리새우’를 홍보한 바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