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재학생 학업 이탈 막는다…학습관리 호평

입력 2021-11-16 16:49
경남정보대가 다양한 학습관리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의 중도포기율을 낮추고 있다. 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학생들의 학업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재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 방법론을 비롯해 시험전략, 학습 툴 사용법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우선 교육혁신센터는 ‘튜터링’ ‘튜터링 플러스’ ‘러닝 스테이’ ‘학습클리닉’ ‘학습법’ 등 특강과 각종 공모전을 지원한다.

또 ‘학습전략 및 시험전략’ ‘집중력 향상법 및 기억력 향상법’ ‘학습 앱 활용법’ ‘파워포인트 활용 꿀팁’ ‘디자인 씽킹’ 등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감성지수(EQ) 역량 강화’ 특강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대학 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부족한 경험을 채우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IT 학습피크닉’ 프로그램도 신규 개설한다. 학습피크닉은 기존 도자기체험, 부산박물관 및 영화체험박물관 방문, 아트페어 체험 등 학생 만족도(5.0점 만점에 4.9점)가 높았던 프로그램에 사진 특강과 바리스타 특강, 전통시장 투어, 부산 핸드메이드페어 체험 등을 추가 개설해 진행한다.

송민옥 경남정보대 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학습 부진 등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학년별 진로계획 로드맵을 수립해 학생들이 만족도 높은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