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페이트’ 유수혁 등 3인과 계약 종료

입력 2021-11-16 11:38
LCK 제공

리브 샌드박스가 올해 주전으로 활약했던 선수 3인과 계약을 종료했다.

리브 샌박은 16일 SNS 채널을 통해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와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팀 1군 로스터에는 ‘크로코’ 김동범과 ‘하울링’ 전호빈만이 남았다. 이들은 앞서 지난 14일 ‘써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과도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리브 샌박은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스프링 시즌 8위, 서머 시즌 5위를 기록했다. 시종일관 화끈한 플레이를 펼쳐 ‘낭만의 팀’이란 별명을 얻었다. 주전 멤버 대다수를 떠나 보낸 이들은 T1으로부터 ‘클로저’ 이주현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