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황금동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1t트럭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광양~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순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1t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5명 중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화물차 탑승자 3명 역시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도 중상을 입고, 의식이 미약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