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온라인에 따르면 안성현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상상초월 맛집 용지니어스”라며 정 부회장의 쿠킹 스튜디오에 방문해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성현은 앞치마를 두른 정 부회장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엄지손가락을 들고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정 부회장이 앞치마를 두른 채 음식을 건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05년부터 프로골퍼로 활약해 온 안성현은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맡고 있다. 2017년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와 결혼해 지난 7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용지니어스’는 정 부회장의 쿠킹 스튜디오 이름으로 지난 3월 이마트가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안성현 외에도 노홍철, DJ소다(본명 황소희), SSG 랜더스의 투수 박종훈 등 유명 연예인의 방문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