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엄티’ 엄성현 등 4인과 계약 연장

입력 2021-11-15 16:48 수정 2021-11-15 16:54

프레딧 브리온이 핵심 멤버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프레딧은 15일 SNS 채널을 통해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1군 로스터에 등록했던 선수 7인 중 4인을 잡은 셈이다.

프레딧은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스프링 시즌 10위, 서머 시즌 9위를 기록했다. 두 시즌 모두 5승13패를 기록했다. 드러난 성적 이상의 저력을 발휘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호야’ 윤용호, ‘치프틴’ 이재엽, ‘야하롱’ 이찬주는 자유 계약(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