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건물 철거 공사 도중 작업자 3명이 3층 아래로 추락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오후 3시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건물 3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발목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한국인 1명도 함께 추락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 도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