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양대인 전력분석관과 내년에도 동행한다.
담원 기아는 15일 SNS 채널을 통해 양 분석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담원 기아에서 세 번째 해를 맞게 될 양 분석관이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출신인 양 분석관은 2020년 1월 담원 기아에 코치로 합류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롤드컵 우승 직후 담원 기아를 떠나 T1에 감독으로 취임했다. 팀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고 결국 반년 만인 지난 7월 팀을 나왔다. 그는 다시 담원 기아에 전력분석관으로 합류, 팀의 LCK 서머 시즌 우승과 롤드컵 준우승을 함께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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