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 스포츠 한마당 성료…내년엔 경남서 개최

입력 2021-11-14 11:37
2021 부울경 메가 스포츠 한마당이 13일 부산시체육회관서 열렸다. 경남도

부산시는 지난 13일 부산 곳곳에서 개최한 ‘2021 부울경 메가 스포츠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울·경에서 300명씩 모두 9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해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파크골프,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에 앞서 부산시 체육회관에서 진행한 개회식에는 이병진 부산행정부시장, 장수완 울산행정부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3개 시·도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과 화합을 다짐했다.

부·울·경 메가 스포츠 한마당은 애초 지난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기준 상향 등으로 연기했다가 이날 개최했다.

한편, 메가 스포츠 한마당은 부산, 경남, 울산 순으로 순회 개최하며 내년에는 경상남도에서 열린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