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40지구(동촌 조희술 총재)는 13일 대한민국의 상징인 경복궁 소주방앞 공터에서 주한 외교관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촌 조희술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정영훈 문화재청 경복궁 관리소 소장, 호산 박민홍 국제로타리 3640지구 6지역대표를 비롯해 마담 레합 아랍에미레이트 영사, 마담 코늘 아제르바이젠 대사 부인, 미스타 무다사르 아프가니스탄 총영사, 미세스 주아나 포르투갈 상무관및 로타리안등 150여명이 철저한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법무관리공단을 통해 1,000KG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며, 국제로타리 3640지구 60개클럽에서 12,000KG(1200박스)의 김치를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 노숙자 보호시설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동촌 조희술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는 “금년도에는 예년과 다르게 우리나라 대표문화재인 경복궁 소주방앞 공터에서 행복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로타리안들의 정성어린 봉사로 만들어진 김장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했습니다. 경복궁 소주방은 옛 조선의 왕들의 식사를 담당하던 곳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철거 되었다가 2015년 복원되었습니다. 소주방에서는 외부주관 행사가 진행된 적이 없었기에 문화재청과 소통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의 상징인 경복궁 소주방앞 공터에서 외교사절분들을 모시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국제사회에 김치의 위대한 식품임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특유의 봉사인 김장봉사를 경복궁에서 진행하여 가장 한국적인 봉사를 진행하여 양로원, 보육원등 봉사처를 중심으로 나눔 봉사를 진행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촌 조희술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는 국세청등에서 18년 근무한후 세무법인 다정 영등포지사 대표로 근무하고있다. 국세청장 업무유공 표창(1998), 서울지방국세청장 성실납세상 표창(2009),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업무유공 표창(2014), 구로구청장 표창(2018)등을 수상했으며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