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경기전 입장객에게 5000원권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은 경기전에 입장하는 시민과 관광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 상품권은 경기전 인근의 전통시장인 남부시장 300여개 점포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경기전은 조선 태조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하기 위해 조선 태종 10년인 1410년에 창건한 한옥마을의 대표적 문화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행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