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개성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Can Art Go Too Far’ 단체전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 UHM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전세계 미술시장에 소개해온 영국의 PCA(Parellal Contemprary Art) 큐레이팅 보드에서 엄선한 15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인 ‘Can Art Go Too Far’는 예술이 가지는 자유로움과 다양성, 그리고 도전정신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의 성격도 작품의 장르나 특성 등에 대한 어떠한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작가들은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영국 PCA에서 새롭게 출범시킨 스타트아트(START.art) 라는 글로벌 플랫폼에 등록돼 온라인 판매도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에서는 온라인 판매 작품들 외에 신작을 포함한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