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오후 예정된 공개 일정은 취소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대한노인회 이취임 행사에 가던 도중 갑작스레 심한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향했다.
검사 결과 요로결석으로 확인됐고, 결석이 배출돼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휴식을 취한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제52차 외국인 투자자문회의와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