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50대가 화물차량에 치여 숨졌다.
11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쯤 장성군 진원면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A씨(57)가 B씨(67)의 1t 화물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B씨가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