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2살 형이야?…디카프리오와 투샷에 나이 소환

입력 2021-11-10 14:31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재가 인스타그램에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10일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하얀 턱시도를 입은 이정재와 검은 턱시도를 입은 디카프리오가 나란히 나비 넥타이를 맨 모습이 담겼다.

밝게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6일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장이다.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 온 거장들의 발자국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이정재는 이날 행사에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오른쪽부터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배우 이정재, 라크마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 게티 이미지

행사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를 비롯해 국내 배우인 이병헌, 박해수, 정우성, 이민호, 강동원 등도 참가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탑스타들의 만남에 팬들은 “이 조합을 보게 될 줄이야” “한미 대표 꽃미남들의 투샷” “이정재가 두 살 형이라니 놀랍다. 이정재 정말 동안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카프리오는 1974년생으로 1972년에 태어난 이정재와 두 살 차이다.

김미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