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병원, 박언휘종합내과, 안상규벌꿀에서 인도주의 사업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은 재난대응차량 1대(3300여 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설립자 강보영 회장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경북적십자사 회장과 현재 본사 중앙위원 을 역임한 계기로 희망 나눔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의 확산을 위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언휘종합내과(박언휘 원장)은 희망 나눔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적십자사 부회장인 박 원장은 평소에도 저소득 가정, 장애인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안상규벌꿀(대표 안상규)도 희망 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안 대표는 2011년부터 경북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사회 공헌 업무협약 체결, 정기 후원 참여, 인도주의 사업 후원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9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귀중한 마음을 온전히 도움이 필요한 도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