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강형규 총회 세계선교委 이사장 및 위원장 취임

입력 2021-11-09 21:17 수정 2021-11-09 22:34

신천장로교회 강형구(사진) 목사가 29일 오전 11시 경기 시흥시 시흥대로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백석) 세계선교위원회 44-45회기 이취임식에서 새 이사장 및 위원장에 취임한다.

총회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설교를, 임요한 김종명 강대흥 전호중 목사가 축사한다.

강 목사는 “부족한 종이 섬길 수 있도록 함께 하신 주님께 영광 돌린다. 복음 사역을 위해 쓰임 받는 일꾼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장로교회 전경.

강 목사가 시무하는 신천장로교회는 1993년 설립했다.

표어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의 개혁주의 신앙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이규현목사)로부터 선교 모범교회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헌신, 사랑으로 섬겨주심이 아름답고 선교계의 모범이 되시어 귀 교회를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2020년 선교모범교회로 인증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교회는 필리핀에 집중 선교하고 있다. 말린따, 아들라스, 실리로안에 3개의 지교회를 세웠다.

강 목사는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Th.M) ,미국 헤필드대(Th.D)에서 수학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백석) 부흥사회 대표회장, 경충노회 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새싹사랑 나눔 장학회 회장, 예수사역선교회 대표회장, 브링업 인터내셔널 운영이사, 기독문화선교회 신바람 힐링 강사 등을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