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8일 오전 0시37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3층 규모 철골 콘크리트 구조물 1개동(450㎡)과 작업장(120㎡) 등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구 충전 과정에서 전력 과부하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