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 위메이드가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 협약식은 마포구 소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의 개발 도상국 어린이의 교육용 교실텐트 설치에 사용된다. 위메이드는 유니세프와 함께 내년도 달력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