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44) 대상그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48)가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이날 라크마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 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특히 서로의 허리에 손을 얹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이목을 모았다.
2021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 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2018, 2019년에도 이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병헌 박해수,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와 포토월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올해 이 행사에는 오징어게임 배우 및 관계자를 비롯해 배우 강동원 정우성 이민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화가 에이미 셰럴드, 케힌데 와일리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