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쯤 파라다이스시티 예술무대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김유경 바이올리니스트와 백승희 비올리스트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자 예술숲 소속 무용수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7일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파라다이스시티 도슨트투어를 풍성하게 만든 김면지 예술숲 대표(오른쪽)와 국민엔젤스 앙상블 김유경 백승희 단원 및 예술숲 소속 춤꾼들이 무대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파라다이스시트 도슨트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7일 K-컬처를 이끌고 있는 한국배우들을 집대성한 작품 앞에서 앞다퉈 사진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김면지 (주)예술숲 대표가 7일 파라다이스시티 도슨트투어에서 참여한 관객들에게 "훌륭한 작품은 고난의 시기에 태어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7일 인천시티투어버스가 파라다이스시티에 도착하자 시민들이 줄을 지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도슨스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7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인근을 걷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국민엔젤스앙상블 수석 백승희 비올라연주자가 7일 파라다이스시티 도슨트투어에 참여한 관객들을 위해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전시작품 중 최고가로 알려진 작품 앞에서 김면지 예술숲 대표가 7일 도슨트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칠레 출신 작가의 작품. 고국의 군부독재가 시민들의 삶에 미친 악영향을 네온을 이용해 작품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원데이 아트투어’가 신청자 전원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7일 인천문화재단과 ㈜예술숲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동안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도슨트투어에서 김면지 예술숲 대표의 기획으로 제안된 국민엔젤스앙상블의 발달장애인 현악 연주자들과 예술숲 소속 춤꾼들의 융복합 공연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도슨트투어에 참여한 한 관객들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이 보여준 퍼포먼스가 너무 좋았다”며 “작품을 1000% 이해한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면지 기획자는 “‘사람’을 주제로 한 도슨트투어의 취지를 참여자들이 적극 수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네번째 진행된 이번 도슨트투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보고 새삼 놀라고 있다”며 “기업 메세나운동을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민엔젤스앙상블 백승희 단원의 어머니 정향미씨는 “12월 중에 출범할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서 실력있는 현악 4중주단이 구성될 경우 국제도시 인천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