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까지 1975명 확진…6일 2300명 안팎 예상

입력 2021-11-05 22:4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4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오후 9시 현재 197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75명이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 수치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선 확진자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 전날엔 16개 시도에서 총 20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보다 63명 적다.

지역별로 나눠 보면 수도권이 1598명, 비수도권이 377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07명, 경기 547명, 인천 144명, 경남 69명, 충남 65명, 강원 41명, 충북 37명, 대구 36명, 경북 35명, 전남 30명, 광주 18명, 대전·전북 각 17명, 울산 8명, 제주 4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06명 늘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