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고량주 ‘장샤오바이’, 한국서 유통

입력 2021-11-04 18:43
자료제공 = CMG

중국 충칭(重慶)의 고량주 ‘장샤오바이(江小白)’가 한국에서도 팔린다.

장샤오바이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한강글로벌㈜은 마포구 광흥창역 주변에 전시장을 오픈,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글로벌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장샤오바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한국은 장샤오바이의 글로벌 전략상 가장 중요한 국가로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샤오바이는 국내에서 훠궈, 마라탕, 꼬치 등 음식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장샤오바이는 고량주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복숭아 등 과일 맛 시리즈 고량주를 출시해 중국 젊은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도 장샤오바이의 인기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