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3일 학교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93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생명 사랑과 봉사 정신을 본받아 평생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광주대 간호학과는 성과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인증프로그램 등을 통해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졸업생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간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영 학과장은 “사랑과 헌신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든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되기를 바란다”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