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협업이 이뤄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케인에 등장할 캐릭터, 장소, 무기 등 LoL의 IP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전장 ‘에란겔’ 곳곳에 녹아들 예정이다.
아케인은 LoL 세계관 내 부자 도시인 ‘필트오버’와 지하 도시 ‘자운’ 간 갈등을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개의 막과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오는 7일 오전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브랜든 먀오(Brandon Miao) 리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LoL IP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